이승우 `멀티골` 맹활약… 수원FC, 김천 상무에 역전승 `6위 복귀`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수원FC와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역전골을 넣은 이승우(왼쪽)가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 9. 13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이승우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파이널A 진입을 위한 숨은 열쇠였다.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는 이승우의 2골에 힘입어 김천 상무를 2-1로 꺾고 파이널A 진입 마지노선인 6위로 다시 복귀했다. 6위였던 강원FC는 이날 FC서울에 0-1로 패하며 7위로 내려갔다. 7위 강원에 승점 2를 앞서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수원은 오는 18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파이널A 진입을 놓고 마지막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수원FC와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이승우가 후반전에 역전골을 넣은 후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13 /김형욱기자 uk@kyeongin. com선제골은 수원 이승우의 발에서 나왔다. 이승우는 전반 21분 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공격진의 활약에 보답이라도 하듯 수원 수비진도 힘을 냈다. 수원 골키퍼인 박배종이 전반 31분 김천 김지현의 박스 안 슈팅을 잡아냈다.
‘이제는 체력싸움’ 김천, 수원FC 꺾고 순위 올라선다! (TGN 땡큐굿뉴스) 3일 만에 김천이 리그에 다시 출격한다. 10일 홈경기에 이어 13일 수원FC 원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R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시즌 세 번째 원정 승리를 가져갔다. 김천이 올 시즌 성남을 제외하고 원정에서 첫 승리를 올리며 원정 승률에서도 도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천은 올 시즌 수원FC에 두 번 모두 패하며 상대전적에서 뒤처진다. 특히 정규리그 종료를 단 두 경기만 남긴 시점에서 수원FC는 파이널A행 막차를 위해 사력을 다할 전망이다. 수원FC전 승리를 향한 키는 김천의 후반 ‘체력’이다. 김천은 최근 수차례 1대 2로 역전패하며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주간스포츠] 대구FC, K리그 1 잔류 확정? [앵커]지난 한 주일 동안의 스포츠 소식 전해드리는 주간 스포츠 시간입니다. 권기준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자]네, 안녕하십니까! [앵커]우선 프로축구 대구FC 소식부터 듣겠습니다.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역 축구팬들은 지난주 최대 관심사가 대구FC가 과연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을 것인가였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대구가 내년에도 K리그1에 머물 수 있게 됐습니다. 대구는 지난 12일 수원삼성과의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이기면서 파죽의 4연승으로 9위에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12일까지 대구가 수원삼성에 승점 6점, 다득점에서는 9점이나 앞서 있었기 때문에 수원삼성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골을 10골 이상 넣지 않는 이상 대구가 강등권 탈피 마지노선인 9위를 확보하게 되는 상황이 됐었습니다. 거기다 어제(16일) 수원삼성이 수원FC에 2대0으로 이기긴 했지만 대구가 김천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둠에 따라 대구의 1부리그 잔류는 100% 확정이 됐습니다. 반면에 김천 상무는 오는 22일 수원 삼성과의 홈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앵커] 대구가 시즌 중반에 급격하게 추락했었다가 막판에 이렇게 반전을 이뤄낸 원동력이 뭔가요? [기자] 네, 대구FC는 지난달 초 12경기 연속 무승으로 순위가 꼴찌 바로 앞인 11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었죠. 순위 추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가마 감독이 퇴진한 뒤에 최원권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선수들을 이끌었는데요. 결과적으로 보면 감독 교체가 아주 효과적이었습니다. 최 감독 대행은 일단 수비에 많은 숫자를 뒀다가 빠른 역습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과거의 대구FC 축구스타일을 다시 적용했는데 이게 4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4연승한 경기 모두 볼 점유율은 33%가 채 되지 않았는데 결국엔 볼 점유율보다 이길 수 있는 실리형 축구 맞춤형 전술로 성공을 거뒀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구가 특히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아주 약했잖습니까.
원정에서 못 이기다가 원정 2연승을 한 것도 다 이런 작전 덕분이었습니다. [앵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출신의 이승엽 씨가 두산 감독이 된 것과 삼성의 선수 방출 소식도 전해 주십시오. [기자] 네,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국민타자로 불렸던 이승엽이 이제 두산 베어스 감독이 됐습니다. 두산은 지난 14일 "제11대 감독으로 이승엽 KBO 총재특보를 계약기간 3년, 계약금 3억, 연봉 5억 등 총액 18억 원에 제11대 두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치 생활을 거치지 않고 바로 감독이 됐는데요. 해외 야구에서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삼성이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다음 삼성 감독으로 이승엽이 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부에서 나돌기도 했습니다만 두산에서 먼저 감독직을 제안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삼성 구단과 대구지역 팬들에게 "주신 사랑을 잊지 않겠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삼성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 가는 것에 대한 이해를 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담감은 크지만 두산 신임감독으로 대우에 걸맞는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벤투호, 10월 소집 명단 발표…오현규 첫 발탁다음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 대한축구협회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의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을 21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28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이어 다음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뒤,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이번 소집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은 제외됐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된다. 최근 벤투 감독 아래에서 선발됐던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된 가운데, 오현규(수원삼성)가 최초로 A대표팀에 뽑혔다. 지난 7월 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제외됐던 이상민(FC서울)도 처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리밍!!) 서울 대 김천상무 라이브 12 10월 2022 | IGM 김천상무 28일 아산 꺾고 2위 등극홈경기 김천상무 허용준 선수가 아산전에서 득점한후 장면이다. /김천상무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충남 아산과 홈경기서